휴대폰을 사용하여 거치대 형태의 네비게이션을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거치대는 통풍기에 끼는 방식 그리고 양면 테이프를 이용하여 대시보드 등에 부착하는 방식 마지막으로 앞 유리창에 부착하는 방식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양면 테이프의 경우 거치대를 교체할 때 흔적이 제대로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제가 산 제품은 오공 스티커 제거제입니다. 오공이라는 말 어디서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본드로 유명한 오공본드를 만드는 회사의 제품입니다.
접착제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보니 접착제를 제거하는 방법 또한 잘 알고 있다보니 이런 제품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해당 제품은 스티커 제거로 가장 유명하며 단품으로도 쿠팡 배송이 되니 싸게 구입할 수 있으므로 쿠팡을 쓰는 분들은 하나 정도는 사두시는 것도 나쁘지 않는 것 같네요.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스티커가 붙였을 때 스티커를 녹여서 제거를 하는 제품입니다. 예를 들어 주차금지 경고 스티커같은 것이 붙여졌다고 할 경우, 오공 스티커로 뿌린 후 제거를 하면 훨씬 쉽게 제거가 가능해집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스티커를 녹이는 것 뿐만 아니라 스티커를 제거하기 쉽게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바로 뿌리는 것 위에 스티커를 제거하기 쉽게 실용적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위와 같이 톱니모양의 스크래퍼가 있어서, 제품에 원액을 뿌린 후 스크래퍼로 긁어주면 쉽게 제거가 됩니다. 그리고 일자형 스크래퍼도 있는데 이걸로 마무리를 한다든지 저같은 경우 이사를 가면서 붙여놨었던 주차장 진입 스티커도 쉽게 제거가 되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원액의 성능도 좋고, 스크래퍼의 용도만으로도 매우 좋은 3박자를 모두 갖춘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차가 2대 있다보니 모든 차에 최선을 다하지 못해서 막 굴리는 차가 있는데요. 이 차는 10년 넘게 타서 여기저기 스티커 자국과 양면 테이프 흔적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공 스티커 제거제를 사서 차 안의 스티커 흔적을 모두 없애기 위해서 시도를 하였습니다.
우선 없애고 싶은 흔적이 있는 곳에 제거제를 뿌립니다. 저 같은 경우 가장 보기 흉했던 거치대가 있던 원형 양면 테이프에 도포를 했습니다.
스티커 제거제를 도포하면 양면 테이프가 녹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뿌리고 난 후 위와 같이 톱니모양 스크래퍼로 양면 테이프를 긁어냅니다. (무슨 소리가 ASMR 같은 느낌이...)
테이프가 긁어지면 일자형 스크래퍼로 한번 쓰윽 긁어낸 후 물티슈로 마무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한번에 제거가 안되었다면 반복을 해주시면 됩니다.
스티커 제거제 사용 후, 1분도 안돼서 위와 같이 깨끗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 이후에는 물티슈로 여러번 닦아주면 스티커의 진득진득한 느낌이 모두 사라지게 됩니다.
거치대의 양면 테이프가 대시보드에 보기 흉해서 잘 안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럴 땐 이렇게 오공 스티커 제거제를 써서 제거를 한다면 매우 쉽게 제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내돈 내산 포스팅입니다.
기아 및 현대 폴딩키 케이스, DIY 하기 (0) | 2022.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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