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션 박사

제가 산 제품을 모든지 리뷰하는 사람, 닥터 큐레이션입니다. 출퇴근 거리가 한시간이 넘고 최근 들어 회사에 야근이 많아져서, 회사 앞 원룸을 구해 주중에서는 여기서 잠을 자고 있는데요. 원룸에 묵게 되면 가장 큰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빨래를 해도 잘 마르지 않는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에어컨을 켜서 말리지만, 에어컨을 24시간 켤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럴 땐 제습기가 가장 효과가 좋기 때문에 제습기를 알아봤는데요. 문제는 소형 제습기의 경우 너무 빨리 물이 차며, 왜인지 모르겠지만 제습이 되더라도 꿉꿉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소형 제습기 중에서도 좀 크고 평이 좋은 제품을 구매하였으며 게다가 공기청정기 기능이 합쳐진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제습기와 공기청정기가 합쳐진, 빈크루즈 공기청청제습기


높은 평점의 신뢰도

제품을 구입할 때 리뷰수와 함께 상품평이 높다면 꽤 신뢰가 쌓이고 제품이 좋다는 방증이 있을텐데요. 쿠팡에서 수많은 제품을 찾아본 결과 괜찮은 제품을 찾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원룸형 화장실 무소음 무드등 공기청정제습기

 

해당 제품은 공기청정 기능과 제습기 기능이 합쳐져 있으면서 심지어 무드등이 달려 있는 1석 3조의 제품입니다. 밤에 잠을 자기전에 불을 껐을 때, 무드등의 역할로 어느정도 보이기도 하는 제품이다보니 괜찮아보였지만, 가격이 원룸형에 비해서 좀 비싼게 흠이긴 했습니다.

 

저정도 가격이면 조금만 더 지불했을 때, 정말 효과가 좋고 검증이 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지라 본적 없는 업체의 제품을 약 13만원에 사는게 부담이 컸었죠. 하지만 평이 너무 좋아서 사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빈크루즈(Bean Cruise)라는 하이엔드 커피기기전문 브랜드이자 소형 가전제품을 만드는 국내 업체더군요. 제조사가 같은 회사인걸로 보아 공장은 중국에 있고, 제품은 국산이 맞는듯 합니다. (나름 매출액도 1천억원 이상 가는 규모가 있는 업체였습니다.)

 

 

제품 개봉

 

우선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습니다. 집에 있는 20만원대 메이커 제습기와 비교했을 때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보니, 그것보단 작을지 몰라도 어느정도 규모가 있을지 알았는데 생각 이상으로 좀 작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3~4만원대의 0.5L 제습기와 같은 크기보다는 훨씬 크지만, 크기가 작다보니 효과가 있을지 좀 걱정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름 디자인은 확실히 빈티지하면서 이쁜 것 같은데요. 콘텐트가 보이지 않아서 설마 USB-C 형으로 동작하나? 했지만 뒤에 이렇게 콘텐트를 숨긴 공간이 있었습니다. 물통인지 알았는데 아니네요.

 

 

전원 선을 정리하면 위와 같이 정리가 깔끔하게 됩니다.

 

 

사용 모습

 

전원을 키니 위와 같이 중앙의 LED 램프등이 들어오면서 제습기가 작동을 하는 모습입니다. 제습과 동시에 공기청정까지 작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더 올바른 표현이겠죠.

 

 

무소음 수준일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소음이 약간은 있어서 다른 버튼을 눌러본 결과 I에서 II로 가니 소음이 상당히 줄었습니다. 나중에 매뉴얼을 보니 I은 일반 사용, II는 취침사용 모드였습니다.

 

 

매뉴얼에서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습기능과 공기정화 기능이 동시에 작동하여 집안 습도조절 및 공기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1. 먼저 제습기를 평평한 곳에 놓고 전원 플러그를 콘센트에 꽂아주세요.
2. 전원 버튼을 누르면 작동표시등 I에 불이 점등되며, 일반모드로 작동됩니다.
3. 전원 버튼을 다시 누르면 표시등 II에 불이 점등되며 취침모드로 작동됩니다.
4. 전원 버튼을 다시 누르면 전원이 꺼지며 작동을 멈춥니다.
5. 전원 버튼을 누를 때마다 일반모드 -> 취침모드 -> OFF 순서로 작동합니다.

 

 

실제 사용 영상

빈크루즈 제습기 일단모드

 

빈크루즈 제습기 취침모드

 

 

빈크루즈 제습기, LED 색변화

 

 

반나절 사용 제습 현황

 

위 사진은 하룻밤 잔 뒤 아침에 제습이 된 물통 캡쳐 사진입니다. 

 

일단 최근 비가 내리지 않아서 아직 제대로 된 성능을 테스트하기 힘들었지만, 저는 나름 만족합니다. 원룸의 꿉꿉한 냄새도 많이 사라진 것 같고, 이제 빨래를 좀 더 자주 해서 향기나는 룸으로 만들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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